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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뉴스] 안전진단시장 ‘폭풍성장’… 전문기관 4년새 40% 급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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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6-13 | * 조회수 | 2011 |
* 내용 |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총 1496곳 노후 인프라 증가·중처법 등 영향 국내 안전진단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후 인프라가 급격히 늘고 있는 데다 안전 규제가 강화되면서 4년 사이 안전진단전문기관 수가 무려 40% 넘게 급증했다. ![]() 12일 국토교통부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안전진단전문기관은 총 1496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1058곳)보다 41.4%(438곳)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교량 및 터널 분야 전문기관이 2020년 266곳에서 지난해 434곳으로 63.2% 급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축 분야도 같은 기간 410곳에서 596곳으로 45.4% 늘어나며 시장의 양적 팽창을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약진이 눈에 띈다. 경기도 내 안전진단기관은 2020년 180곳에서 2024년 283곳으로 57.2% 폭증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3개의 기관이 새로 문을 열었다. 3기 신도시 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2개의 기관이 밀집한 서울은 증가율이 25.3%에 그쳐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수도권 내에서도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등 인접 지역으로 확장하는 추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같은 안전진단시장의 급성장은 △노후 인프라 증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책임 강화 △시설물 안전진단시장 민간 개방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건설안전업계의 한 관계자는 “안전진단시장의 성장은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이 신축에서 유지관리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안전진단시장을 질적으로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안전진단시장 ‘폭풍성장’… 전문기관 4년새 40% 급증" 대한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