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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제목 [뉴스] 철도시스템분야 정밀진단·성능평가 용역 291억 규모 발주
* 등록일 2025-05-13 * 조회수 6886
* 내용

전철전력·전차선·신호·정보통신 차례로 발주…전년 대비 134억↑

경부고속선·호남고속선·분당선·동해선 등 주요 노선 설비 정밀진단
5~10년 시설물 대상 성능평가도 포함…“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기여” 

 


 

철도 시스템(전기·신호·통신) 설비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 용역이 잇따라 발주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달 24일 각 주요 노선에 대한 전철전력(송변전·전력), 전차선 설비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신호설비와 정보통신설비에 대한 용역을 차례로 발주하며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각각 입찰서 접수를 실시키로 했다. 


올해 공단이 발주한 시스템 분야 정밀진단·성능평가 용역은 ▲전철전력(송변전·전력) 9건(약 115억원) ▲전차선 4건(약 48억원) ▲신호 7건(약 94억원) ▲정보통신 6건(약 34억원)으로 총 291억원 규모다. 시스템 분야 전체로 보면 지난해 보다 약 134억원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전철전력 5건, 신호 3건, 통신 4건 늘어났고 전차선은 1건 감소했다. 

송변전 설비에서 전철변전소는 경부고속선(부산SS·가야SS), 호남고속선(부용SS·논산SS·노령SS), 분당선(모란SS), 경인선(주안SS) 경원선(의정부SS), 수서평택선(중원SS·오산SS), 경부선(금정SS), 경춘선(마석SS·남춘천SS), 경의선(고양SS), 중앙선(매곡SS·단양SS), 전라선(순천SS·덕양SS) 등 총 17개 노선, 26개소다. 

급전구분소(SP)는 35개소, 보조급전구분소(SSP)는 78개소, 병렬급전구분소(PP)는 20개소, 단말보조급전구분소(ATP) 5개소가 포함됐다. 

전력설비는 호남고속선(청주오송~익산·익산~광주송정), 분당선(왕십리~수서·죽전~기흥·기흥~망포·망포~수원), 경전선(광양~평화·진례~마산·진주~하동·하동~광양) 등 49개 노선, 69개 구간이 발주됐다.

전차선 설비는 분당선(죽전~수원·왕십리~선릉), 수인선(신수원~한대앞·송도~신인천), 강릉선(서원주~강릉) 등 36개 노선, 39개 구간이다. 

신호설비는 경부고속선(천안아산~김천구미·동대구~부산), 호남고속선(오송~익산·익산~광주송정), 동해선(부전~일광·부산진~범일·포항~영덕·신경주~포항) 등 41개 노선, 52개 구간이며, 정보통신설비는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강릉선, 경춘선, 경원선, 중앙선 경의선 등 51개 노선이 이번 용역에 포함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10년 이상 경과된 시설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뿐만 아니라 5년 이상 10년 미만 경과된 시설물에 대한 성능평가도 함께 포함됐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간이다.


정밀진단·성능평가 용역은 향후 부적합 설비의 조기 개보수·개량을 추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철도시설관리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공단은 시설별 성능변화 분석을 반영한 합리적인 중장기 유지보수 전략을 도출하는 등 보다 안전한 철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월 개통한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에 1단계 플랫폼이 구축되면 정밀진단·성능평가 용역 성과물의 데이터베이스화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공단은 용역 결과 데이터자료를 RAFIS 도면관리시스템(DMS)에 우선적으로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보고서를 시설물별로 등록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노선뿐만 아니라 성능평가만 해당되는 노선도 포함해 수행하게 된다”며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을 통해 성능 중심의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및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철도 시스템 분야 정밀진단·성능평가 용역 291억 규모 발주 -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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