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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교육] [뉴스] 화성 '동탄 트램' 시공사 선정 또 유찰…DL이앤씨 단독 입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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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5-10-23 | * 조회수 | 1086 |
| * 내용 | 市 "수의계약으로 전환 추진" 6800억원 규모의 경기도 화성시 '동탄 트램' 시공사 입찰이 다시 유찰됐다. 화성시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시공사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동탄 트램 조감도. 시는 1단계 사업 시공사 선정이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최근 마감된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공사 1단계 입찰'에 DL이앤씨 컨소시엄 단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탄 트램 공사는 지난 5월 첫 입찰에 이어 두차례 연속 시공사 선정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공사 선정 방식을 경쟁입찰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두차례 유찰 과정에서 동일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만큼 관련 법에 따라 수의계약을 검토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앞서 시는 첫 입찰 유찰 이후 물가와 원자재 가격 인상 요인을 반영해 공사비를 기존 6114억원에서 6834억 원으로 올려 재입찰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시공사 선정이 무산됐다.
시는 조달청 협의 및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트램 개통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의 행정 대응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며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빠짐없이 거치되 시민의 교통 편익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탄 트램은 수원 망포역과 동탄 주요 지역을 거쳐 오산 북부를 연결하는 교통망이다. 트램 노선에는 총 36개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이번에 유찰된 1단계 건설 공사 구간은 수원 망포역∼동탄역∼방교동간 노선 13.8㎞와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노선 17.8㎞다. 1단계 사업에서 제외된 방교동~오산역 구간 2.85㎞는 오산시의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별도로 추진된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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